※주의. 본 공연은 주인공들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일부 폭력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관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른 세상에서 태어나 다른 것을 보고 느끼며 살아왔던 이들이 서로의 아픔마저 공감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창작 초연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It Rains Cats and Dogs)]
뮤지컬이 오픈되기 전부터 많은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공연이다. 그 이유 중 한 가지로는 캐스팅된 배우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배우 라인업을 보면 대학로에서 나름 팬덤이 있다고 말하는 경력이 꽤 되는 배우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일명 댕냥시라고 불리는 이 공연은 7월 7일에 시작해 지금은 프리뷰를 끝냈고, 공연 내용 중 있는 폭력적인 장면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렸다. 프리뷰가 올라오기 전 시놉시스 내용이나 공연 상세 예매 페이지에는 폭력적인 장면에 대한 경고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는데, 현재 문제가 있거나 넘치는 부분들은 프리뷰 기간 내에 수정이 되었다고 하니까 예매를 할 사람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
110분
2020.07.07 ~ 2020.09.20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R석 66,000원
S석 44,000원
송원근, 고상호, 유리아, 배나라, 고훈정, 문태유, 강지혜, 김우석
[2차 티켓 오픈 일시 : 2020.07.17 금요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기간: 2020.08.11 ~ 2020.09.06]
예매처별 좌석 배치도
인터파크 티켓이 좀 더 많은 좌석 수를 가지고 있다. 확률을 조금 더 높이고 싶다면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 할인 정보
조기예매 할인은 20%가 적용이 된다. 그렇지만 아떼오드 할인이라고 해서 뮤지컬 안테모사, 뮤지컬 또!오해영, 2020년 연극 아트를 본 사람이라면 5%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료 티켓을 들고 공연장에 가는 건 필수이다.
2차 티켓 오픈 캐스팅별 상세 스케줄
한번에 많은 회차가 오픈이 되는 만큼 티켓팅의 난이도는 매우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그중 팬덤이 많은 배우의 회차는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는 있다.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시놉시스
검은 고양이 플루토는 길에서 나고 살아왔다. 어느 날, 플루토는 뭔가를 잘못 먹고 쓰러져 인간에게 구조되고, 그 집에서 치료를 받는다. 그 사고로 친구를 잃은 플루토는 그 집을 탈출해 사건을 추적하려 한다. 그런데 플루토는 돌아가는 길에 검은 도베르만 한 마리와 마주친다. 도베르만은 플루토를 보고는 자신의 옛 친구 루이로 착각한다. 큰 체구에 무서운 외모지만 어수룩한 랩터가 플루토에게는 딱하게 보인다. 어떻게 봐도 버려진 개인데, 랩터는 프리스비만 찾으면 집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 모를 소리를 늘어놓는다. 플루토는 랩터를 데리고 다니며 랩터가 찾는 프리스비도 범인도 찾아보려 한다. 처음엔 랩터의 이야기를 대충 넘기던 플루토는 호기심 때문에 랩터가 알려주는 놀이와 인간에 대한 사실들에 점차 신기함과 재미를 느끼고, 랩터와, 또 자신을 치료한 인간과 가까워진다.
그렇게 함께 범인을 찾던 중, 그들은 점차 랩터의 집에서 벌어졌던 사건에도 접근하게 되는데...
개와 고양이의 시간 캐스팅 라인업
ㅇ랩터 역 / 송원근, 고상호, 유리아, 배나라
"눈을 보면 알게 돼 목소리로 알게 돼"
검은 도베르만, 주인에게 버려진 개
ㅇ플루토 역 / 고훈정, 문태유, 강지혜, 김우석
"목소리를 들어도 운명인지 아닌지 역시 난 잘 모르겠어"
검은 고양이, 길에서 살아오다 구조 된 고양이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무대장치
이번 공연에서는 색다른 무대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라이브 카메라와 스크린을 무대에서 활용한다. 배우들이 실제로 진짜 개와 고양이를 연기하기 때문에 개와 고양이의 시선으로 보는 시야를 배우들이 라이브캠을 활용해 보여준다. 그 실시간으로 촬영되고 있는 장면은 무대 중앙에 있는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작은 미니어처들을 활용한다. 이 방식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한 부분 중 하나이다.
공연장: 드림아트센터 1관
드림아트센터 1관은 뮤지컬 리지를 보러 방문을 해 본 곳이다. 배우들과 시선이 맞는 열은 G,H열 부터 인 것 같다. 그리고 H열부터는 단차도 확 생겨서 시야가 트인 감이 있다. 2층은 극악의 의자 각도로 유명하다. 허리가 많이 아프고 정수리를 많이 볼 수 있다. 실제로 1층 객석의 의자도 편하지만은 않다. 엉덩이를 붙이고 똑바로 앉으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몸이 V자가 되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다. 객석 제일 끝자리는 목이 조금 아프지만, 뒤쪽 열로 가면 크게 가려지는 게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호하는 좌석은 G, H, I열이다. 배우들 표정을 하나하나 다 보고 싶다면 D열 안쪽으로 예매를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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