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온라인 상영회로 진행되는 뮤지컬 ANNE (뮤지컬 앤) by. 하남문화재단

집에만 있어서 답답한 시기에 집콕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활을 소개한다. 주로, 공연장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작품들을 많은 기획/제작사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게 편성을 해주고 있다. 언택트 상황에 타격을 직격탄으로 맞은 문화 예술계가 살아 남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는 것 중 하나가 과거에 컴퍼니 보관용으로 찍어 두었던 작품들을 실시간으로 방송 해주거나, 실제로 배우들은 무대위에서 연기를 하고 관객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전막을 볼 수 있는 상영회들이 생기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뮤지컬을 소개한다.

 

 

아직까지 나아지고 있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서 원래 예정이 되어있던 경기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될 뮤지컬 앤ANNE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변경이 되었다. 본래 공연이 예정 되어 있던 7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두 타임 모두 온라인 상영회가 진행이 될 예정이다. 공연이 상영이 되는 곳은 네이버 TV 하남문화재단 페이지이다.

<네이버 TV, 7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 7시>

오후 3시 공연의 링크

https://tv.naver.com/l/49940

뮤지컬 <앤ANNE> 공연 생중계(오후 3시)

오후 7시 공연의 링크

https://tv.naver.com/l/49941

뮤지컬 <앤ANNE> 공연 생중계(오후 7시)

두번의 공연이 생중계 될 예정에 있으니 못 본 사람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보면 좋겠다.

"저 길 모퉁이를 돌면 분명 좋은 일이 펼쳐질 거야!"

뮤지컬 앤 ANNE 은 100년 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에 집필 된 소설 [빨강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아마 거의 모든 아이들이 (지금은 성인이 된) 어릴적 한 번쯤은 읽어 본 책이 아닐까? 책으로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 많았기 때문에 기억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노래인 것 같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 머리 앤~." 나는 아직도 이 노래를 기억하고 있다.

<시놉시스>

걸판여고 연극반의 Anne 완전 정복 프로젝트!

오늘은 걸판여고 연극반이 공연할 작품 제목을 발표하는 날이다. 저마다 부푼 꿈을 가지고 연습을 준비하는데 선생님은 <빨강 머리 앤>. 그러니까 100년도 넘은 소설을 공연하자고 하는 게 아닌가! 게다가 '앤' 배역은 돌아가면서? 걸판여고 연극반 여섯명의 소녀는 연습을 시작한다. 선생님이 왜 '앤'을 선택했는지, 누가 '앤' 역할을 맡을지, 어떻게 '앤'은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과연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 '에이번리'의 초록 지붕집, 빨강 머리 주근깨 소녀 '앤'은 누가 될까?

<캐스팅>

매슈 - 도창선
마릴 - 최현미
린드/필립스 - 하미미

앤1/제인 - 송영미
앤2/블루엣 - 이휴
앤3/루비 - 임찬민

길버트 - 현석준
다이애나 - 조혜령
찰리/스펜서 - 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