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을 즐기는 생활

뮤지컬 마리퀴리 무료 온라인 중계 (녹화본), 옥주현 출연

by 별난방 2020. 8. 16.
반응형

16일 0시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또다시 많은 공연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이 와중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뮤지컬 콘텐츠가 온라인으로 상영이 된다는 소식이 있다. 바로 [뮤지컬 마리 퀴리]이다. 옥주현이 대학로 극장으로 온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을 것 같다. 또 그녀가 왜 이 공연을 선택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올 초에 공연이 올라왔을 때 보다 극장이 커지기도 했고 추가된 부분도 있다고 해서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보러 갈 예정이다. 이미 오픈이 되었기 때문에 공연이 올라오고 궁금한 사람들은 공연장에 직접 찾아가 보기도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또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잡아 둔 공연들을 취소하거나 갈 생각을 못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번 녹화 공연 온라인 생중계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 중계는 네이버 TV와 VLIVE에서 볼 수 있다. 링크는 아래에 첨부한다. 

뮤지컬 마리퀴리 2020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150분 (인터미션 15분)
2020.07.30 ~ 2020.09.27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VIP석 99,000원
R석 88,000원
S석 66,000원

[공연 실황 녹화 중계 일정: 2020.08.17 월요일 오후 8시]

[사전 예고: https://t.co/5SVM0kp77A?amp=1 ]

[네이버 TV: https://t.co/QDnHkUJwNY?amp=1]

[VLIVE: https://t.co/bqWNKZ9Ou5?amp=1 ]

[뮤지컬 마리 퀴리 시놉시스]

죽음을 앞둔 마리, 딸 이렌에게 세상에 남길 마지막 종이를 건네고, 이렌은 대체 무엇이 마리의 삶을 짓눌렀는지 알고 싶어 한다. 1891년, 소르본 대학 입학을 위해 프랑스로 향하던 마리는 기차에서 안느를 만난다. 두 사람은 약소국이었던 폴란드 여성이자 이방인으로서의 삶에 깊이 공감하며 금방 친구가 되어 서로 의지하며 고단한 파리 생활을 견뎌 나간다.

1898년 새로운 원소 라듐을 발견한 마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남편 피에르와 노벨상을 공동 수상하고, 안느 역시 마리의 소개로 라듐 시계 공장에 취직해 꿈꾸던 삶을 영위한다. 더 나아가 마리는 라듐의 의학적 가능성에 주목, 라듐 요법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많은 불치병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힘을 쏟는다.

한편, 안느가 일하는 라듐 시계 공장에서 직공들의 알 수 없는 죽음이 계속되고, 안느는 특유의 영민함으로 회사가 라듐의 위해성을 은폐하기 위해 부검 기록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에, 안느는 공장 직공들의 알 수 없는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 공장의 높은 탑 위로 올라간다. 

라듐의 빛과 그림자, 두 얼굴을 마주하게 된 마리. 그녀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마리 퀴리 중계 캐스팅 라인업]

공연은 1,2막이 다른 캐스팅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1막은 옥주현 마리, 이봄소리 안느, 양승리 루벤, 임별 피에르, 김아영 조쉬 & 이렌, 이상운 폴 & 병원장, 서혜원 아멜리에 & 루이스, 송상훈 마르친 & 닥터 샤갈, 그리고 뒤늦게 추가 공지가 뜬 직공 이윤선, 이찬렬 배우가 연기해준다. 2막은 김소향 마리, 김히어라 안느, 주다온 아멜리에 & 루이스가 역할을 바꿔 연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두 명의 마리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중계에서 볼 수 없는 배우들도 있지만 궁금하다면 극장으로 찾아오라는 뜻이 아닐까? 이번 웨이브만 잘 잡힌다면 9월 중으로 직접 공연장에 찾아가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기면 좋겠다. 

 

(사진, 정보 출처.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 LIVE 트위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