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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 시작의 기술> by. 개리 비숍 읽고 난 후기 / 무조건 시작해라

by 별난방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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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란 무엇일까? 수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어 보았지만, 확 아 이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구나라고 와 닿은 건 몇 권이 되지 않는다. 아니 진정으로 한 권이라도 있을까?

아마 나에게 맞는 책을 찾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 

이런 나에게 너무 잘 맞는 책을 추천 받아서 읽어 보았다.

시작의 기술 by. 개리 비숍

책 표지부터 완전 뜨끔하게 만드는 부제!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용기 내라는 오글거리는 말은 하지 않겠다. 이제 니 인생 좀 그만 망쳐!"

어쩜 이렇게 나에게 맞는 말을 해줄까,,,,?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 보았다.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변화에 대한 갈증이 있는 당신을 위해" 아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구나... 뭔가 변화를 바라고 있는 이 순간 끝까지 읽는 다면 무언가가 달라지지 않을까?

Chapter 1의 주제부터 나를 저격했다.

시작의 기술 1 "나는 의지가 있어"

변화의 첫 시작은 더할 나위 없이 의지의 발현인 것 같다. 책에서는 우리가 무언가를 미루고 회피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고 단정 짓는 생각 또는 하기 싫은 의지가 들어가 있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무언가를 할 잠재적 의지에 불을 붙이라고 말한다. 무언가를 할 때는 정말 그게 하기 싫다면 하기 싫은 의지를 명확하게 인식하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그 일에 대해 생각을 했을 때 후회를 하거나 죄책감을 가질 시간을 없애게 된다고,,, 그렇기에 인생의 장애물들을 '내가 의지를 갖고 있는 것' 그리고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규정으로 하고 나면 나를 가두고 있던 생각의 틀을 벗어 날 수 있다고 한다.

완전 소름이 돋았다. 난 그동안 회피하고 있던 사소한 일들이 정말 하기 싫었던 것이 아니라 그 순간 잠시 편안하고 행복하기 위해 단순 회피를 하며 나를 속이고 있던 것이다. 나는 의지가 없던 것이 아니었다. 건강하기 위해 시작했던 운동을 자꾸 가지 않았던 것도 그냥 그 순간 피곤해서,,, 너무 단순한 회피,,, 그래서 사소하게 건강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 그렇기에 운동을 갈 의지도 있다!! 이렇게 생각을 규정하고 나니까 뭔가 눈이 뜨인 기분이었다. 이걸 시작으로 내가 변화하고 있구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작의 기술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내 안의 잠재된 무의식을 바꾸라는 말이라고 이해를 했다. 나도 모르게 많은 일에서 스스로 한계를 그어 난 못해,,, 난 망했어,,, 같은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걸 깨부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기게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로 똑바로 나아가라. 이기려고 하는 일을 알아낼 때 그런 생각이나 행동과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새로운 목표와 결과를 제시해라. 그러면 난 이기게 되어 있다. 나 자신을 믿고 도전을 하게 하라. 그럼 '나는 이기게 되어 있다.'

시작의 기술 3 "나는 할 수 있어"

인생은 항상 밝은 면이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좌절과 우울에 빠져 있을 때 쓸모없는 자기 위안을 벗어나서 한 번 생각해봐라. 난 이보다 더한 과거의 일들을 무사히 벗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지 않았나? 맞다. 항상 힘든 일은 나는 우울에 빠지게 하지만 난 살아왔다. 아직 삶은 많이 남았고, 과거에도 그랬듯이 난 할 수 있다! 이 세상에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시작의 기술 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사건이 일어날 때는 항상 불확실성이 있다. 새로운 결과는 불확실성과 함께하고, 안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도전에 방해가 될 뿐이다.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확실성을 택한다면 더 이상 변화는 기대할 수 없다. 책에서 우리가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이유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과 다르다는 게 힘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좌지우지되는 것 같다. 하지만,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인생은 계속된다. 다른 사람의 말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말고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라! 

시작의 기술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완전히 일치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면, 아침마다 5분 만의 늪에 빠져들고, 회사와 학교를 가기 싫다는 마음이 지배하지만, 결국 나는 일어나 준비를 하고 나아간다. 그러니까 나는 이미 생각 없이 행동하는 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무의식 속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는 것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므로 행동으로 먼저 시작을 하자는 것이다. 그러니까 행동을 시작하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것을 많이 겪어 봤다. 그와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지금, 바로, 당장 행동하자. 그렇게 되면 내 행동이 결국 무의식의 생각을 바꿀 것이다. 나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규정하고 있다."

시작의 기술 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부단함.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계기. 나를 계속 정진하게 하는 동력이 부단함이다. 한 번에 한 걸음씩 눈 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부단히 노력을 한다면 나는 무언가를 이루고 있을 것이다. 포기는 없다. 계속 가던 길을 가는 것이다. 그게 다른 길로 빠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조차 내가 나아가는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게 할 것이다. 그 사이에 나는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작의 기술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기대, " 나의 삶을 계속 힘들게 만드는 원인.  내가 무기력한 이유는 나도 모르게 생각하고 있는 기대와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생겨버린다. 그 괴리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우울에 빠져든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그 기대를 끝내라. 놓아줘라.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게 되면 현재를 살 게 된다. 어떻게 보면 실망스러운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목표와 기대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내 뜻대로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없다. 그냥 그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두어라. 그리고 일어난 걸 통제하는 것이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돼라. 특히 인간관계, 가족, 친구, 연인 사이에서 기대를 하지 말아라. 그러면 관계는 더 편해질 것이다. 내가 갖게 될 거라고 기대했던 삶이 아니라, 지금 내가 가진 삶을 사랑해라.

 

완벽한 것이란 없다. 완벽한 기분이 들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라. 내면을 개선하고 싶다면 외부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생각에서 벗어나 행동을 해라. 지금 하고 있는 걸 그만두고 변화를 위한 새 행동을 당장 시작해라. 그리고 나에게 증명해라. 난 변화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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